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메인포스터 ⓒCJ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해외 4개 지역 개봉을 확정하였다.
'두근두근 내 인생'의 해외 개봉은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강동원, 송혜교의 연기 호흡과 이재용 감독의 섬세한 연출, 특별한 가족이 선사하는 따뜻한 웃음과 가족애의 결합으로 이뤄낸 성과다.
중국 개봉을 담당하는 관계자는 "중국에서 좋은 흥행 성적을 거둔 바 있는 영화 '만추'를 이을 작품으로 '두근두근 내 인생'이 주목받고 있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홍콩에서는 '역린'을 개봉시킨 배급사를 통해 '두근두근 내 인생'이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또한 대만에서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인간중독' 등의 한국영화를 성공적으로 개봉시킨 배급사에서 오는 10월 3일 개봉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로 소설을 원작으로 한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를 비롯해 아름이 역을 맡은 신예 조성목부터 백일섭, 이성민, 김갑수 등 연륜 있는 배우들이 합세해 특별한 앙상블을 이룬다. 12세 관람가.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