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진욱이 주 1회 방영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기자간담회에는 이진욱, 정용화, 정해인, 서현진, 유인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진욱은 "주 1회 드라마인데, 2회 방영에 익숙한 시청자들이 아쉬워하는 것 같다. 상대적으로 이야기가 짧아서 그런듯하다. 그럼에도 애착이 가고, 더 집중해서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금방 적응되시지 않을까 싶다"면서 "어렸을 때 원작을 읽었는데, 악역인 밀라디 역할에 정이 갔다. 매력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진욱은 극 중 천성적으로 열린 사고방식과 합리적인 실리주의를 지닌 조선의 세자이자, 부드러운 미소 속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자칭 삼총사의 리더 소현세자 역을 맡았다.
한편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다.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은 '조선판 삼총사'로 재창조됐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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