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CJ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첫 단독 콘서트 'BTS 2014 LIVE TRILOGY : EPISODE Ⅱ. THE RED BULLET'이 1회 공연을 추가하며 3회 공연 개최를 확정했다.
오는 10월 18일~19일 2회 공연 예정이었던 방탄소년단의 첫 단독 콘서트는 1회를 추가하여 10월 17일 ~19일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4일 저녁 8시, 콘서트 티켓 예매를 시작한 지 단 2분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이러한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회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티켓예매에 성공한 팬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칼군무 그리고 수준급 무대매너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기대감과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반면, 공연 관계사는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빗발치는 문의전화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신인상을 휩쓸며 국,내외에서 가장 핫한 아이돌로 손꼽히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최근 정규 1집 'DARK&WILD'를 발매하며 타이틀 곡 'Danger'로 활동 중이다. 'BTS 2014 LIVE TRILOGY : EPISODE Ⅱ. THE RED BULLET'은 3부작 시리즈의 두 번째 에피소드로 BTS 스토리의 클라이맥스와 1, 3부의 내용을 이어주는 빠트려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공연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티켓 오픈 전부터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렸다.
게다가 이번 첫 콘서트의 공연장은 대형 경기장이 아니기에 관객들과 호흡하며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방탄소년단을 보다 가까이서 접하고자 했던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번 추가 공연의 티켓 예매는 오는 15일(월) 오후 8시에 팬클럽 선예매, 17일(수) 오후 8시에 일반 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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