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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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제국, 시즌 두번째 전구단 상대 승리 완성

기사입력 2014.09.10 17:33

나유리 기자
류제국 ⓒ 엑스포츠뉴스DB
류제국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LG 트윈스 류제국이 올 시즌 두번째로 전구단 상대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LG는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5차전에서 12-6으로 승리했다.

선발 류제국은 5⅔이닝동안 4실점(3자책)하며 시즌 9승을 챙겼다. 최근 4연승이다. 5회말 김원섭에게 맞은 2타점 2루타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위기 없이 승리 요건을 갖췄다.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일찍부터 터져준 타선 덕분에 어깨가 한결 가벼웠다.

이로써 류제국은 넥센 앤디 밴헤켄에 이어 시즌 두번째로 전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머쥔 투수가 됐다. 올 시즌 두산전 2승을 포함해 한화, NC, SK, 롯데, 삼성, 넥센 등 7개 구단과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챙겼던 류제국은 KIA전에만 2경기 평균자책점 2.45에도 승리가 없었다. 

하지만 추석 연휴의 마지막날 원정 KIA전에서 승리투수가 되면서 전구단 상대 승리라는 의미있는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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