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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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벙커4' 4천만원대 명차를 1천만원대에? '역대급 옥션'

기사입력 2014.09.07 18:19 / 기사수정 2014.09.07 18:19

이준학 기자
'더 벙커 시즌4' ⓒ XTM
'더 벙커 시즌4' ⓒ XTM


▲더 벙커 시즌4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XTM '더 벙커 시즌4' 4천만 원대 명차를 천만 원 미만에 얻을 수 있는 기회가 펼친다.

7일 방송되는 '더 벙커 시즌4'에서는 제작진이 오랫동안 준비한 스페셜 프로젝트 '더 벙커가 쏜다'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4천만 원 상당의 독일 명차를 추첨을 통해 최소 0원부터 최대 999만 9천원 사이에 낙찰 받을 수 있는 입찰 경매가 진행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중고차는 국내에 출시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해치백 차량으로 주행거리가 8200km에 불과하다. 또한 제작진이 참여자를 모집한 옥션 이벤트에 2천 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린 것을 비롯해, 경매가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는 방청객들이 탁월한 협상으로 명차를 사 온 MC 이상민의 이름을 끊임 없이 연호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애청자 1명의 차를 무료로 업그레이드해주는 '마이 카 풀 체인지' 이벤트가 방송된다. MC들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정도로 업그레이드하기 어려운 최고 난도의 중고차가 약 1500만원 상당의 비용을 들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재탄생되는 과정이 그려질 전망이다.

'더 벙커 시즌4'를 연출하는 CJ E&M 이용수 PD는 "'더 벙커'를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고자 특별히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네고 리(Nego Lee)' 애칭을 지닌 이상민이, 경매 수익 전액을 공익단체에 기부하는 '더 벙커'의 좋은 취지를 살려 경매에 올릴 고가의 명차를 단 1원도 들이지 않고 사 오는 모습 또한 재미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 벙커 시즌4'는 7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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