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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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성재, 놀이공원서 최악의 벌칙 '장난 아니네'

기사입력 2014.09.07 17:43 / 기사수정 2014.09.07 17:43

대중문화부 기자
'런닝맨' 이성재 ⓒ SBS
'런닝맨' 이성재 ⓒ SBS


▲런닝맨 이성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이성재가 대만 놀이공원을 들썩이게 만드는 '허당허세 중년남'으로 변신했다.

이성재는 7일 방송되는 '런닝맨- 숫자레이스Ⅱ-1470' 2탄에 출연해 유재석과 '잘못된 만남 커플'로 호흡을 이어간다.

지난주 이성재는 자신을 '놀이공원 전문 배우'라고 칭하며 '놀이공원 기피자' 유재석을 향해 잔소리를 늘어놓는 등 초반부터 '허세작렬' 포스를 발산했다. 하지만 초반 설렘을 드러냈던 이성재는 놀이공원 미션 첫 시도에서 실패를 하고 난 후 “이건 안돼 안돼. 할 수가 없어”라고 기막힌 표정을 지으며 등장하는, '반전 예능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놀이공원'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여 왔던 이성재는 '최악의 벌칙'이라는 제작진의 지속적인 암시에도 아랑곳없이 처음으로 경험해보게 될 대만 놀이공원에 대한 한껏 부푼 마음을 드러냈다. 대만에 도착한 후 미션 장소로 향하기까지 "대만에서는 정말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 찬 미소를 지어내는 등 여전히 허세를 부리는 큰형의 모습으로 도리어 동생 멤버들의 불안감을 가중시켰다. 아니나 다를까 이성재는 미션 장소에 도착해 제작진으로부터 벌칙에 대해 듣게 되자, 충격을 받은 채 입을 다물지 못하는 '반전 면모'로 현장의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이성재는 벌칙이 시작되자 특유의 서글서글 미소를 지어내던 모습과 달리, 표정을 잃은 채 눈에 힘을 주는 등 서서히 다가오는 벌칙에 대한 공포감을 내비쳤다. 실패가 계속되면서 더욱 강도 높은 벌칙이 주어지자, 이내 옆에 있는 난간을 잡은 채 땀을 흘리며 '체력 고갈'을 읍소하기도 했던 것. .

과연 이성재가 '극한의 미션'에서 성공, 공포의 놀이기구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대만에 온 '런닝맨' 멤버들을 '멘탈 붕괴'에 빠뜨린 벌칙은 도대체 무엇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첫 등장부터 허세로 점철된 모습으로 오히려 웃음을 안겼던 이성재가 대만에서 펼쳐진 극강의 벌칙 앞에서 급기야 무너지고 마는 모습이 반전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조근조근 부드러운 남자 이성재의 과격한 변신 열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성재-송은이-김태우-스컬-에일리-임슬옹-지창욱 등이 게스트로 나서는 '런닝맨-숫자레이스-1470'의 2탄은 7일 오후 6시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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