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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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가족끼리' 적극적인 손담비, 냉랭한 윤박 녹일까

기사입력 2014.09.07 01:41 / 기사수정 2014.09.07 01:41

대중문화부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손담비가 윤박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 KBS 방송화면
'가족끼리 왜 이래' 손담비가 윤박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손담비가 윤박에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펼쳤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7회에서는 차강재(윤박)를 찾아온 권효진(손담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차강재를 사위로 점찍은 병원장 권기찬(김일우)는 자신의 아내 허양금(견미리), 딸 권효진과 차강재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그 자리에서 허양금은 차강재에게 데릴사위로 올 것을 제안했고, 권효진은 차강재에게 명함을 건넸다.   

이날 권효진은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차강재의 연락을 기다렸지만 차강재에게 아무런 소식이 없자 병원으로 차강재를 직접 찾아왔다.

권효진은 "뭘 좋아하실지 몰라 이것저것 준비해봤다"며 도시락을 건넸다. 이에 차강재는 "성의는 고맙지만, 병원까지 이런 거 가져오시는건 곤란하다"고 거절했지만, 권효진은 "역시 저 차이는 거냐. 계속 연락 기다렸다"고 직구를 날려 차강재를 놀라게 했다.

이어 권효진은 "도시락은 핑계였고 강재 씨 마음 알고 싶다. 마냥 기다리는 게 힘들어서 왔다"며 눈물을 흘렸다. 권효진의 뜻밖의 눈물에 차강재는 마음이 약해졌고 다시 앉아서 권효진의 도시락을 먹었다.

집으로 돌아온 권효진은 "여자는 도도하게 튕겨야 한다"고 만류하는 허양금에게 차강재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권효진은 "나 그 사람 놓치고 싶지 않다. 볼수록 성격도 쿨하고, 의사가운 입은 것도 완전 엣지있다"며 "그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 차강재 내 것 만들어달라"고 애교를 부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마음을 재지 않고 바로 표현하는 권효진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차강재의 냉랭한 마음이 녹아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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