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조영남, 칠순잔치 앞두고 나르샤와 결혼식 올려

▲ SNL 코리아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SNL 코리아' 조영남이 나르샤와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6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조영남이 메인 호스트로 출연, 코너 '연애 말고 결혼'에서 나르샤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동엽은 하얀 가발을 쓰고 조영남의 친구로 등장, 결혼식 사회를 봤다. 신부 나르샤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 조영남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

나르샤의 아버지로 등장한 정성호는 조영남과 악수를 나누며 허리를 90도로 굽히며 조영남이 장인어른보다 연상임을 드러냈다.

이어 신동엽은 "영남 군 결혼하면서 겹경사가 생겼다. 다음 달에 장인어른의 환갑잔치가 있고 우리 신랑 조영남 군의 칠순잔치가 있다"고 말해 하객들을 경악케 했다.

결국 나르샤는 "나 이 결혼 못한다"며 결혼식장에서 빠져나갔고, 결혼이 파토난 조영남은 신동엽 멱살을 잡으며 원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