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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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운널사', 시청률 10.5%…수목극 2위로 퇴장

기사입력 2014.09.05 07:36 / 기사수정 2014.09.05 07:36

정희서 기자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시청률 10.5% 동시간대 2위로 막을 내렸다.

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10.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1%)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운명처럼 널 사랑해' 20회(마지막 회)에서는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의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끝까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겠다던 미영 모(송옥숙) 역시 결혼식장에 나타나 감동을 안겼다. 이건과 김미영은 사람들 앞에서 서로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평생 아끼고 사랑하며 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 아니, 갈라놓더라도 영원히 함께하기를 맹세합니다"라고 서약했다.

이후 이건과 김미영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고, 이용(최우식)과 탁 실장(최대철)은 과거 두 사람이 마카오에서 보낸 첫날밤을 리바이벌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다시 한 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정식으로 첫날밤을 보내며 한층 깊어진 사랑을 드러냈다.

또 문민석(장광)과 미영 모가 러브라인으로 맺어졌고, 춤에 빠진 탁실장은 댄스학원에서 홍변호사와 재회했다. 이용(최우식)과 전지연(박희본)은 상견례를 했고, 두 사람을 반대하던 용 모(나영희)는 전지연이 재벌가 막내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적극적으로 변했다. 특히 강세라(왕지원)와 다니엘(최진혁)은 친남매 관계가 밝혀졌고, 남부럽지 않은 다정한 우애를 쌓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조선총잡이'는 12.8%, SBS '괜찮아 사랑이야'는 9.4%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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