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31
사회

서울시 막말공무원, 女직원 향해 "xx년 한번 줄래?" '경악'

기사입력 2014.09.04 14:57 / 기사수정 2014.09.04 15:07

조재용 기자
ⓒ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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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말공무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막말공무원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4일 한 매체는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이 폭언뿐만 아니라 여직원들에게 성적인 발언을 한 막말공무원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수석전문위원은 한 직원이 출근하는 자기를 똑바로 보고 인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X새끼 인사를 똑바로 해야지 하기 싫으면 하지 마, 니 옆에 있던 6급도 인사 그렇게 해서 쫓겨났어"라는 막말을 내뱉었다.

서울시 공무원의 이러한 발언은 막말공무원이라는 이름으로 퍼졌다. 성희롱에 언어폭력까지 서슴지 않는 서울시 공무원의 이러한 발언들로 직원들은 퇴직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공직사회에 남아 있는 부당한 갑을 관행을 완전히 뿌리 뽑을 때까지 혁신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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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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