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패션왕' 영화화, 11월 개봉 확정…누리꾼 "과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인기 웹툰 '패션왕'을 원작으로 한 영화 '패션왕'의 개봉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영화 '패션왕'은 주인공 '우기명'이 '절대간지'에 눈뜬 후 인생반전을 꿈꾸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2011년 연재를 시작한 후 폭발적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패러디와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무엇보다도 영화 '패션왕'은 주원, 설리, 안재현, 박세영, 김성오 등 웹툰 속 캐릭터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크다. 기안고 '빵셔틀'에서 최고의 '패션왕'을 꿈꾸게 되는 '우기명'역은 배우 주원이 맡았고, 전교 1등 '곽은진' 역은 배우 설리가 맡아 첫 스크린 주연 도전에 나선다.

완벽한 기안고 황태자 '원호' 역은 대한민국 대표 모델 출신 배우로 '별에서 온 그대'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에 출연한 배우 안재현이 연기하며, 기안고 여신 '혜진' 역은 배우 박세영이이 맡았다. 독보적 존재감의 배우 김성오는 기명에게 '간지'를 일깨워주는 전설의 패션왕 '남정'으로 분해 예측불허의 재미를 불어넣는다.

누리꾼들은 "패션왕? 과연 웹툰의 병맛을 따라갈 수 있을까?" "설리 영화에 나오는 구나, 홍보 활동은 안하겠지?" "패션왕, 주원 빼고 연기력이 아쉽다" "영화 패션왕이라, 과연 재밌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패션왕'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빼빼로데이 등 기념일이 많은 11월 개봉, 가을 극장가를 찾아올 예정이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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