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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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일정 마친 윤석민, 3일 조용한 귀국

기사입력 2014.09.03 18:59 / 기사수정 2014.09.03 21:47

임지연 기자
윤석민 ⓒ 노포크 타이즈
윤석민 ⓒ 노포크 타이즈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한 시즌을 보낸 윤석민이 귀국했다.

윤석민은 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윤석민은 귀국 일정을 주위에 알리지 않은 채 조용하게 돌아왔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은 윤석민은 지난 2월 중순 볼티모어와 3년간 총 557만5000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윤석민은 계약 문제와 취업비자 발급 문제로 겨울 동안 훈련량이 충분하지 않았다. 또 오른 어깨 통증과 팔꿈치 통증으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자기 기량을 충분히 뽐내지 못한 윤석민은 끝내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방출 대기 조치를 받았다. 윤석민은 트리플A에서만 23경기 등판해 4승8패 평균자책점 5.74를 마크했다.

윤석민은 마이너리그 시즌이 종료되면서 귀국했다. 윤석민은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한 뒤 내년에 다시 한 번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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