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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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아시안게임 마이크 잡는다…SBS 중계 해설위원 합류

기사입력 2014.09.02 15:52 / 기사수정 2014.09.02 15:55

박지윤 기자
박찬호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해설 위원으로 SBS 마이크를 잡는다. ⓒSBS
박찬호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해설 위원으로 SBS 마이크를 잡는다. ⓒSBS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 SBS 야구 해설위원으로 전격 합류했다.

1998년 방콕아시안 게임 금메달의 주역인 박찬호 SBS 해설위원은 풍부한 국가대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의 금메달 도전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국가대표 시절, 해외파와 국내파를 아우르는 '형님' 리더십을 보여줬던 박찬호 해설위원은 중계방송에서도 그라운드에서 뛰는 후배들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담긴 해설을 준비하고 있다.

박찬호 위원은 지난해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처음 해설을 맡았을 때도 뛰어난 입담과 선수들의 컨디션과 심리 상태를 정확히 짚어주는 전문적인 분석으로  시청자와 누리꾼의 호평을 받았다.

SBS는 이번 아시안 게임 야구 중계방송에 박찬호 위원과 '돌직구' 해설로 국내 프로야구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이순철 위원을 투톱으로 내세워 차원이 다른 야구 중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순철 위원은 올해 4월 프로야구 게임업체가 실시한 해설위원 선호도 설문 조사에서 33.85% (3,239명)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고, 한국야구위원회 인천 아시안 게임 기술위원으로 대표 팀 선발과 자문 역할을 수행한 최고의 전문성을 갖췄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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