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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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오늘(2일) 경찰 조사…누리꾼 "이미 상대는 상처받아"

기사입력 2014.09.02 13:01

한인구 기자
김현중이 오늘(2일) 송파경찰서에서 피고소인 으로 조사받는다.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중이 오늘(2일) 송파경찰서에서 피고소인 으로 조사받는다. ⓒ 엑스포츠뉴스DB


▲ 김현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송파경찰서 측이 오늘(2일) 배우 겸 가수 김현중이 여자친구 A씨에 대한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에 관해 조사 받는다고 밝힌 가운데 누리꾼들도 관심을 보였다.

송파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저녁께 김현중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현중은 고소인 A씨가 고소한 내용을 피고소인 입장으로 조사 받으며, 이와 관련한 사실 확인 등을 거칠 것이다"고 전했다.

앞서 김현중은 A씨를 2개월간 수차례 구타한 혐의로 피소 당했다.

이에 따르면 김현중은 지난 2012년 부터 연인관계로 지내온 A씨에 5월과 7월에 몇 차례 폭행을 가했으며, A씨는 각각 전치 2주와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 A씨는 지난달 21일 고소장을 제출한 송파서에서 고소인 1차 진술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김현중의 경찰 조사 소식에 트위터를 통해 "폭행이든 아니든 상처받을 사람은 다 받았을 것"(아이디 co****), "김현중이 조사 안 받겠다고 한 것도 아닌데 너무하네"(On*****)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김현중은 지난달 26일 방콕, 30일 광저우에서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오는 7일 페루 라마도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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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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