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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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 누드사진 유출 "명백한 사생활 침해, 법적대응하겠다"

기사입력 2014.09.01 13:57 / 기사수정 2014.09.01 13:58

조재용 기자
할리우드 여배우 제니퍼 로렌스의 누드 사진이 유출됐다. 사진은 영화 '아메리칸 허슬'에 출연한 제니퍼 로렌스의 모습. ⓒ 누리픽쳐스
할리우드 여배우 제니퍼 로렌스의 누드 사진이 유출됐다. 사진은 영화 '아메리칸 허슬'에 출연한 제니퍼 로렌스의 모습. ⓒ 누리픽쳐스


▲제니퍼 로렌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의 누드사진이 유출되면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 연예 매체 레이더온라인 등 다수의 외신은 31일(현지시각) 한 해커에 의해 제니퍼 로렌스의 누드사진이 해킹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진은 제니퍼 로렌스의 개인 아이클라우드의 계정이 해킹되며 유출됐다. 이 사진은 미국 커뮤니티 사이트인 4챈(4chan)에서 최초 유포된 후 트위터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 유출된 사진은 200여장이며 이 가운데 동영상 2편도 포함돼 있다.

이 해커는 계정 해킹을 통해 아리아나 그란데, 케이트 업튼 등 유명 여자 연예인들의 누드사진과 비디오를 수집했다. 이미 트위터 상에는 연예인들의 유출된 사진이 빠르게 퍼지고 있어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제니퍼 로렌스 측은 "사생활에 대한 명백한 침해행위이며 당국에 이를 신고했고, 유출한 사진의 유포자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엑스맨' 시리즈와 '헝거게임' 시리즈, '아메리칸 허슬' 등에 출연한 톱배우로, 지난 2012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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