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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 "새 노래 듣더라도 놀라지마세요"…10월 8일 내한 공연

기사입력 2014.09.01 08:33 / 기사수정 2014.09.01 10:02

한인구 기자
머라이어 캐리의 내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 유니버셜뮤직
머라이어 캐리의 내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 유니버셜뮤직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Hero' 'I’ll be There' 'Without You' 'Touch My Body' 등 명실공히 최고의 히트곡들로 1990년대 최고의 디바로 팝역사를 써온 머라이어 캐리가 2003년 이후 11년만에 내한공연을 가진다.

2014년 10월 8일 올림픽 공원 내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머라이어 캐리 콘서트'는 최근 발매한 그녀의 14번째 앨범 'Me. I Am Mariah... The Elusive Chanteuse Show'의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와 함께 일본, 중국, 싱가폴, 마닐라 등에서도 열릴 예정이며 2006년의 'The Adventures of Miami' 투어 이후 첫 번째 월드투어이다.

이번 공연에서 머라이어 캐리는 자신의 최고 히트곡, 팬들이 선호하는 곡 그리고 최근 앨범 'Me. I am Mariah…The Elusive Chanteuse' 중 한번도 공연하지 않았던 곡들을 비롯해 팬들이 깜짝 놀랄만한 곡들로 구성이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머라이어 캐리는 "이 앨범을 작업하는 동안 쏟아 부었던 즉흥적이고 자연스러운 감정들을 공연에 오는 팬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저는 끊임 없이 새로운 곡을 쓰고 있어요. 그러니 만약 당신이 있는 도시에서의 공연 전날 밤에 만든 새로운 노래를 듣더라도 놀라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발매된 머라이어 캐리의 정규앨범은 총 14장으로,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총 2억 2천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이는 솔로 가수로서는 최고기록이다. 5옥타브를 넘나드는 보컬영역과 함께 뛰어난 작곡능력, 프로듀서로서의 재능이 더해져 5개의 그래미상, 17개의 월드뮤직 어워드, 11개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를 수상하며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디바임을 입증해왔다.

1990년 데뷔 싱글 'Vision of Love'부터 'Love Takes Time' 'Someday' 'I don’t Wanna Cry'까지 4곡을 데뷔 앨범 한 장에서 빌보드 차트 연속 싱글 1위를 기록하며 팝 역사에 등장한 머라이어 캐리는 지금까지 총 18곡의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싱글 기록은 미국 팝 차트 역사상 2위이다(1위는 비틀즈). 그녀의 노래가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머문 기간은 79주인데, 그 중 보이즈 투 멘(Boys II Men)과 함께 부른 'One Sweet Day'는 16주간 1위에 머물렀으며 이는 빌보드 역사상 최장기 1위곡으로 그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머라이어 캐리는 기네스북에 'Songbird supreme' 으로 기록될 만큼 경이적인 가창력의 소유자인 동시에, 2011년 쌍둥이 엄마가 된 이후에도 변함없이 여러 아티스트들과 음악적 고민을 나누는 열정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녀를 유명하게 한 R&B에 안주하지 않고 힙합, 어번 리듬과의 새로운 시도도 두려워하지 않기에 그녀는 14집 앨범인 'Me. I Am Mariah... The Elusive Chanteuse'과 같이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여가수' 임이 분명하다. 

역사상 길이 빛날 최고의 히트곡들과, 돌고래 창법이라 불리는 빛나는 가창력, 전세계 그녀의 팬들을 매료시키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결합된 머라이어 캐리 한국 공연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오는 2014년 9월 2일 낮 2시부터 가능하다 (1544-1555)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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