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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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삼총사' 이진욱, 과거 첫사랑 유인영에게 자결 명했다 '반전'

기사입력 2014.09.01 01:28 / 기사수정 2014.09.01 01:28

대중문화부 기자
'삼총사' 이진욱이 과거 유인영의 죽음에 대해 재조사를 지시했다. ⓒ tvN 방송화면
'삼총사' 이진욱이 과거 유인영의 죽음에 대해 재조사를 지시했다. ⓒ tvN 방송화면


▲ 삼총사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삼총사' 5년 전 유인영에게 자결을 명한 건 이진욱이었다.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3회에서는 미령(유인영 분)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소현세자(이진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령은 강빈(서현진)이 간택되기 전, 세자빈에 간택됐다가 죽음을 맞았던 소현세자의 첫사랑.

이날 소현세자는 내관에게 5년 전 미령의 죽음에 대해 알아볼 것을 지시했다. 앞서 김자겸(박영규)과 모의한 수상한 자들을 쫓다가 죽은 줄 알았던 미령(유인영)과 마주쳤기 때문.

이에 내관은 미령의 아버지인 윤의립 대감 집을 찾았다. 윤의립 대감도 미령의 시신을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윤의립 대감에게 화재 때문에 미령의 시신이 많이 훼손돼 뒷산에 매장시켰다고 고한 노비는 다음날 자결을 했다고. 이에 미령의 죽음에 대한 의문은 더욱 커져갔다.

그러던 중 궁에선 방방의가 열렸다. 이때 가족들 사이에서 미령의 얼굴이 보였고, 이를 발견한 소현세자는 미령을 잡아오라 명했다. 미령은 이를 피하던 중 강빈(서현진)과 마주쳐 싸늘한 눈빛을 날리기도 했다.

이후 소현세자는 박달향(정용화)을 찾아가 "후금 사신단을 호위하는 영접도감에 배치시킬테니 미령을 찾으라"는 비밀 임무를 내리며 함구할 것을 명했다.

이에 박달향이 연유에 대해 궁금해하자 소현세자는 미령의 죽음에 자신이 연관되어 있다고 밝혔다. 소현세자는 "5년 전 내가 미령에게 자결하라 명했다. 그런데 아직 살아있으니, 만나면 다시 죽일지 사랑의 도피를 할지 나도 모르겠다"고 답해 충격을 주었다.

소현세자가 첫사랑 미령에게 자결을 명한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미령은 누구의 도움으로 죽음에서 벗어났는지 관심이 모아진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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