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의 심혜진이 정동환과 황정음의 관계를 의심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심혜진이 황정음의 정체에 의혹을 품었다.
3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22회에서는 민혜린(심혜진 분)이 김건표(정동환)와 서인애(황정음)의 관계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영태(정웅인)는 민혜린에게 "총리가 병원에 직접 가서 서인애를 문병을 했답니다. 서인애는 어느새 VIP가 돼 있는 셈이에요. 총리를 비롯해서 야당 대표, 거기다 신부한테까지 특별 보호를 받는"라고 말했다.
민혜린은 "왜 맨날 그 신부는 서인애 보호자 노릇을 하는 거죠? 그러고 보니 생각나네. 옛날 그 여자, 그 여자도 천주교 신자였잖아"라며 김건표의 불륜 상대를 언급했다.
박영태 역시 "천주교 신자?"라고 되물었고, 민혜린은 "그 신부 어디 출신인지 알아봐요. 뭔지 불길해"라고 부탁했다.
민혜린은 그동안 서인애가 김건표의 서녀라는 사실을 모른 채 여러 차례 과거를 되짚어 긴장감을 더했다. 앞으로 민혜린이 서인애와 김건표의 관계를 눈치 채고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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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