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성재가 유재석과 롤러코스터 타기에 도전했다 ⓒ SBS 방송화면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런닝맨' 이성재가 놀이기구를 타다 경악했다.
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이성재, 김태우, 지창욱, 에일리, 송은이, 임슬옹, 스컬이 출연해 극한의 미션과 아찔한 놀이기구를 타며 상상초월 미션을 벌이는 내용이 방송됐다.
유재석과 같은 팀이 된 이성재는 놀이기구를 타야 한다는 미션을 듣자마자 "나 놀이기구 잘 탄다. 좋아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롤러 코스터를 타며 중간에 설치된 여배우의 얼굴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받아든 이성재는 "나 혼자 두 명 다 찍어도 되냐"며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 있게 롤러코스터 앞자리에 올라탄 이성재의 표정은 점점 더 어두워졌다. 탑승 전부터 사색이 된 유재석과는 달리 초반에는 여유 있게 롤러코스터를 타던 이성재는 롤러코스터가 높이 오르자 비명을 질렀다.
겨우 롤러코스터 탑승을 마치고 돌아온 두 사람은 패닉 상태가 되었다. 유재석은 "이 형 잘 탄다더니 저 위에서 욕했다"고 고자질했고 그 순간 이성재는 자신의 몸에서 떨어진 잠자리를 발견하고 "내가 비명을 질렀을 때 들어간 것 같다"며 잠자리의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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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