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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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운널사'에 따라잡혔다…시청률 '동률'

기사입력 2014.08.29 07:00 / 기사수정 2014.08.29 07:02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KBS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가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와 동일한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조선 총잡이'는 11.5%(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0.8%)보다 0.7%P 상승한 수치이자, 전날 대비 1.6%P 상승한 11.5%를 기록한 '운명처럼 널 사랑해'와 동일한 시청률이다.

이날 '조선총잡이' 19회에서는 박윤강(이준기 분)과 정수인(남상미)이 짧은 만남 속에 사랑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수인은 궁녀로 입궁한 뒤 김옥균(윤희석)에게 중전 민씨(하지은)와 민씨 일파의 동태를 보고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중전 민씨는 최혜원(전혜빈)을 통해서 정수인의 정인이 박윤강이라는 사실을 전해 듣고 정수인의 뒤를 밟았다.

정수인의 정체가 발각될 뻔한 그 순간 누군가 정수인을 낚아챘다. 정수인을 위기에서 구해준 건 박윤강이었다. 박윤강은 정수인이 궁녀가 된 것에 대해 배신감을 느끼며 절망했지만 정수인과 함께 새 세상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기로 한 상황.

박윤강은 "낭자를 위해서라도 이번 일을 성공시키겠다. 그래서 낭자가 다시 내 품으로 오도록 만들 거다. 다시는 그렇게 혼자 두지 않을 거다"라고 말하며 정수인을 안았다. 정수인은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박윤강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한편 같은 시간에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는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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