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한준 기자]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 출연한 배우 강동원이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극 중 강동원은 17살 태권도 유망주에서 33살 아들 바보가 된 아빠 '대수'를 연기했다. 걸 그룹에 열광하고 아들의 게임기를 탐내는 철부지 아빠지만, 택시 운전에 각종 아르바이트로 생계와 아들 병원비를 책임지는 든든한 가장이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9월 3일 개봉.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