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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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조인성에게 "참고로 난 독신주의"

기사입력 2014.08.27 22:27 / 기사수정 2014.08.27 22:27

임수연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조인성이 다퉜다. ⓒ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조인성이 다퉜다. ⓒ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 괜찮아 사랑이야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조인성에게 독신주의를 선언했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11회에서는 지해수(공효진 분)가 장재열(조인성)의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방송국을 찾았다.

이날 지해수는 방송국 스텝들에게 자신을 여자친구로 소개할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이는 장재열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고, 결국 두 사람은 말다툼을 벌이고 말았다.

이어 두 사람은 방송을 진행하면서도 낙서를 이용해 티격태격 거렸고, 잠시 쉬는 타이밍이 생기자 머리를 맞대고 지지 않는 말싸움을 이어갔다.

장재열은 자신을 계속 결혼할 여자가 아니라고 스스로를 정의하는 지해수에게 "결혼할 여자가 아니면 돈 쓰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 나름 배려다"라고 해명했고, 결혼 생각을 운운하는 지해수에게 "결혼 생각이이 없는 네가 이상하다. 애도 아니고 나이가 서른인데. 괜찮은 사람을 만나면 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지해수는 장재열의 말이 마음에 들었는지 "너 이러다가 프러포즈까지 하겠다. 참고로 난 독신주의다. 네가 나를 결혼 상대자로 생각하는 건 싫지 않다"라는 이중적인 반응을 보였고, 장재열 역시 "왜 이렇게 이중적이냐. 그래도 사랑은 하고, 방송은 하자"라고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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