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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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요미우리전 끝내기 안타 맞고 2실점 패전

기사입력 2014.08.26 21:47 / 기사수정 2014.08.26 21:4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오승환이 시즌 3패째를 떠안았다.

오승환은 2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3-2로 앞선 9회말에 등판했다. 오승환은 ⅔이닝 2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블론세이브를 올리며 시즌 3패(1승 32세이브)째를 기록했다. 팀은 3-4로 패했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아베 신노스케에게 우월 2루타를 맞았다. 이어 무라타 슈이치와 상대할 때 폭투로 주자를 3루까지 보냈다. 오승환은 슈이피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는데, 그 사이 3루 대주자 스즈키 다카히로가 홈을 밟아 3-3이 됐다.

오승환은 후속 야노 겐지에게도 볼넷을 내준 뒤 인젠 도모야와 상대 할 때 또 폭투로 다시 주자의 진루를 허용했다. 1사 2루. 오승환은 도모야를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해 2아웃까지 잡았으나 후속 호세 로페스에게 끝내기 중전 적시타를 맞고 고개를 숙였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64에서 1.98이 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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