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 대원미디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심형탁이 영화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의 아프리카 모험·베코와 5인의 탐험대'(이하 극장판 도라에몽) 측에서 준비한 도라에몽의 생일파티 이벤트에 참석, 도라에몽의 광팬임을 인증했다.
심형탁은 지난 25일 CGV 영등포에서 도라에몽의 생일을 축하하는 특별 이벤트에 참석해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2112년 미래의 로봇공장에서 태어난 도라에몽의 생일인 9월 3일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서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도라에몽 매니아인 심형탁은 자신의 도라에몽 전동인형을 직접 가지고 상영관을 찾아 관객들에게 무대인사를 해 어린이들의 관심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심형탁은 "초등학교 때부터 좋아했던 도라에몽이 7번째 극장판 개봉과 생일을 앞두고 있는데,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다"라면서 "함께 도라에몽의 생일을 축하해주자"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익명의 팬이 보낸 도라에몽 얼굴이 새겨진 대형 케이크가 등장하자 심형탁을 비롯한 관객들은 일제히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도라에몽의 생일을 한 마음으로 축하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 심형탁은 영화 관람 후 "개봉 전에 도라에몽을 보다니 정말 감격스럽고, 기대했던 만큼 역대 최고의 도라에몽 시리즈였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심형탁은 MBC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도라에몽 캐릭터의 열렬한 팬임이 드러나며 시청자와 누리꾼의 시선을 끈 바 있다.
한편 '극장판 도라에몽'에서는 아프리카 정글에서 우여곡절을 겪는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업그레이드된 활약상과 더불어 표범, 코뿔소, 아나콘다, 고릴라 등 정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야생 동물들이 총출동 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3월 일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사전 검증을 마친 '극장판 도라에몽'은 신비한 강아지 '베코'와 함께 아프리카로 떠난 도라에몽과 진구 일행의 신나는 정글체험을 선보인다. 다음달 4일 개봉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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