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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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태연·티파니·서현 깜짝 출연…'인증샷 공개'

기사입력 2014.08.26 08:31 / 기사수정 2014.08.26 08:35

박지윤 기자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 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이 깜짝 출연한다. ⓒCJ엔터테인먼트/영화사 집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 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이 깜짝 출연한다. ⓒCJ엔터테인먼트/영화사 집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소녀시대 '태티서'의 깜짝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걸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 티파니, 서현이 유닛으로 활동하는 '태티서'가 '두근두근 내 인생'의 철부지 아들 바보 아빠 '대수'(강동원)가 열광하는 걸 그룹으로 깜짝 출연한다. 강동원과 태티서가 함께 호흡을 맞춘 장면은 극중 소녀시대만 보면 눈을 떼지 못하는 33살의 아빠 '대수'가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태티서의 경호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내용이다. 경호를 하는 와중에도 자신의 등 뒤에 있는 태티서만 바라보는 강동원의 순박하고 귀여운 모습이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태연, 티파니, 서현 세 멤버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통해 무대 위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새로움으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태티서 멤버들은 "평소 강동원씨의 팬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이재용 감독님께서 잘 이끌어주셔서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영화를 통해 두근두근한 인생을 함께 공유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혜교가 아이돌의 꿈을 포기하고 열 일곱에 아이를 낳은 당찬 엄마 '미라'를, 강동원은 철부지 아들 바보 '대수'를 연기한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9월 3일 개봉.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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