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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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전 세계 음악계는 이들이 이끈다

기사입력 2014.08.25 15:25 / 기사수정 2014.08.25 15:26

한인구 기자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아리아나 그란데, 로드, 5 세컨즈 오브 서머, 케이티 페리 ⓒ 유니버셜 뮤직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아리아나 그란데, 로드, 5 세컨즈 오브 서머, 케이티 페리 ⓒ 유니버셜 뮤직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24일 오후 9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ideo Music Awards)'에서 케이티 페리(Katy Perry),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로드(Lorde), 5 세컨즈 오브 서머(5 Seconds Of Summer) 등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한 VMA는 2013년 하반기에서 2014년 상반기 팝 음악계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활약한 뮤지션들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글로벌 음악 행사다.

이날 '최우수 팝 비디오(Best POP Video)'에는 새 앨범 'My Everything'을 발매한 차세대 디바 아리아나 그란데의 히트 싱글 'Problem'가 수상했다. 'Problem'은 빌보드 싱글차트 2위, UK 싱글차트 1위에 오르며 올해 큰 사랑을 받은 곡이다.

'최우수 여성 비디오(Best Female Video)' 부분에는 케이티 페리의 'Dark Horse'가 수상했다. 케이티 페리는 이 뮤직비디오에서 클레오파트라로 변신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줘 주목을 받았다.

'최우수 록 비디오(Best Rock Video)' 부문에는 17세 천재 뮤지션 로드(Lorde)의 'Royals'가 선정됐다. 로드는 '2014 그래미 어워드(2014 Grammy Awards)'에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Best Pop Solo Performance)'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그래미의 어린 여왕'이라 불리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바 있다.

또 요즘 전세계 소녀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있는 5 세컨즈 오브 서머는 'Don't’ Stop'으로 '최우수 리릭 비디오(BEST LYRIC VIDEO)'를 수상했다. 5 세컨즈 오브 서머는 시상식에서 감미로운 록발라드 'Amnesia'를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에미넴(Eminem)은 'Rap God'으로 '최우수 편집(Best Editing)' 부문에서, DJ 제드(Zedd)가 MTV 클럽랜드(MTV Clubland Award) 수상했다. 아케이드 파이어(Arcade Fire)와 드레이크(Drake)가 각각 1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 이번 VMA의 무대에선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신곡 'Shake It Off'를 처음으로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또 아리아나 그란데, 제시 제이(Jessie J), 니키 미나즈(Nicki Minaj)가 함께한 'Bang Bang'을 선보여 세 여성 뮤지션의 파워풀한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또 새 앨범'V'의 발매를 앞두고 있는 마룬 5(Maroon 5)는 야외공연을 펼치는 등 화려한 퍼포먼스가 이어져 VMA의 뜨거운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

VMA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SBS MTV를 통해 국내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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