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화 이글스 레전드 송진우 코치의 아들 송우현(북일고)이 넥센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2014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를 열었다. KT 위즈를 포함한 10개 구단은 앞서 1차 우선지명에서 선발된 선수 12명을 제외한 나머지 드래프트 대상 선수들을 이 자리에서 지명했다.
북일고 좌투좌타 내야수 송우현은 넥센의 2차 6라운드에서 지명됐다. 송우현은 한화 '레전드' 송진우 코치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송우현은 올해 고교 4개 대회 20경기에 나서 타율 4할6푼9리 장타율 6할7푼2리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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