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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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日서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이동욱·정형돈 지목

기사입력 2014.08.22 10:25

정희서 기자
빅스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빅스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빅스의 멤버 엔, 홍빈, 레오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21일 빅스 엔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인증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슈퍼주니어 려욱은 엔을, 배우 곽시양은 홍빈을, 와썹의 다인은 레오를 지목한 바 있다.

영상 속에서 엔, 홍빈, 레오는 "루게릭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이번 릴레이에 저희 빅스를 지목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 분 한 분 말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며 "이번 아이스버킷 챌린지 릴레이를 통해 루게릭병으로 고통받는 분들 외에 다른병으로 고통받는 분들까지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빅스는 "이번 계기를 통해서 기부는 물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진심어린 소감과 함께 다음 차례로 배우 이동욱과 개그맨 정형돈, 그리고 소속사 황세준 대표를 지목했다.

이날 빅스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 참여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첫 단독콘서트를 마치고 진행된 것으로 엔, 홍빈, 레오는 캠페인 참여와 함께 300달러를 기부까지 약속해 더욱 훈훈함을 주고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ALS)의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의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뒤 세 명을 지목하고 지목 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안하면 1백 달러를 기부하도록 돼 있다.

한편 빅스는 21일 오사카 2회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23일 도쿄 1회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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