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 YG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위너 강승윤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강승윤은 21일 오후 3시 YG엔터테인먼트 위너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트위터 를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스케줄을 마치고 이날 새벽 숙소의 욕실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한 강승윤은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 에이핑크 정은지양에서 큰 감사를 전한다"고 말하며 앞서 20일 캠페인에 참여, 강승윤을 다음 타자로 지목한 정은지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제가 다음 타자로 지목할 분들은 에픽하이의 타블로형, 요즘 대세죠 저랑 같이 '슈퍼스타 K'에 나왔던 박보람양, 요즘 모델활동과 연기활동도 병행하고 있는 이성경씨입니다" 라고 전하며 다음 타자를 지목, 바통터치해 눈길을 끌었다.
강승윤은 "그럼 가보겠습니다!"라고 씩씩하게 외쳤고 위너의 맏형 멤버 김진우가 나타나 얼음물을 부었다. 얼음세례를 맞은 강승윤은 소리를 지르며 뛰어다니다 넘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일어나서 "감사합니다"를 연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강승윤이 참여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ALS)의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의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뒤 세 명을 지목하고 지목 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안하면 1백 달러를 기부하도록 돼 있다.
위너는 22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WINNER DEBUT ALBUM 2014 S/S 음반 발매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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