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위 추락' 롯데, 코칭스태프 이동…주형광 투수코치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코치 보직 변경으로 팀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롯데는 21일 1군 투수코치로 주형광, 불펜코치로 이용호, 주루코치로 이종운, 외야수비코치로 김응국을 각각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1군 불펜코치로 활약하던 주형광 코치는 정민태 코치가 물러난 자리를 대신 메우게 됐다. 

이용호 코치는 드림팀 투수코치를 맡았었고, 이종운 코치는 드림팀 수석 및 타격 코치를, 김응국 모치는 1군 주루코치를 담당했으나 보직을 바꾸게 됐다. 1군 투수코치에서 물러난 정민태 코치는 드림팀 투수코치로 내려간다.

한편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진 롯데는 팀 순위가 4위에서 6위까지 밀리며 위기에 봉착해 있는 상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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