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아이스 버킷 챌린지..누리꾼 "루게릭병 환자 돕기 좋아"

▲최민식 아이스 버킷 챌린지 루게릭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최민식이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시작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준수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민식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 모습을 게재했다. 최민식은 김준수의 트위터를 통해 "준수야 영화 '루시' 홍보하다가 좋은 일에 동참한다. 고맙다 루게릭 환자 돕기 챌린지"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민식은 가운을 입고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했다. 특히 심각해 보이는 최민식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최민식은 "다음 지목은 김한민 감독, 조진웅, 류승룡"이라며 영화 '명량'에서 함께한 이들을 다음 도전자로 지목했다.

또한 최민식은 자신과 함께 김준수에게 다음 도전자로 지목된 배우 설경구와 이정재에게 "정재야 경구야 동참해라"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빌게이츠 얼음물 샤워'라는 이름으로 유명해진 '루게릭병 치료비 모금을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협회가 환자들을 돕기 위해 고안한 모금 운동이다. 상대에게 지목을 받은 인물이 얼음물 샤워를 하면 통과, 그렇지 않으면 100달러를 기부해야 하지만 캠페인에 참여한 대부분은 샤워와 함께 기부를 하고 있다.

최민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민식, 아이스 버킷 챌린지, 루게릭병 환자 돕기 위한 운동 훈훈, "아이스 버킷 챌린지 처음 시도한 사람은 무슨 생각할까", "최민식 아이스 버킷 챌린지, 루게릭병 환자 위한 엄청난 릴레이다", "최민식 김준수 아이스버킷챌린지, 돈 엄청 모였겠다", "최민식 김준수 아이스 버킷 챌린지, 명품뮤지컬배우와 명품배우", "김준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최민식은 영화 같더라, 설경구와 이정재도 보고 싶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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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