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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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인생 1막, 힘들게 바다를 건너왔다"

기사입력 2014.08.20 17:07 / 기사수정 2014.08.20 18:23

한인구 기자
전인권이 지난날들을 회상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전인권이 지난날들을 회상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전인권이 '인생 1막'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인권 밴드의 새 앨범 '2막 1장' 출시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열렸다.

전인권은 그가 속했던 밴드 들국화에 대해 비주류 음악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저희를 받아준 대중이 대단한 것 같다"면서 "제가 일탈이 아닌 '오탈'을 했다. 과감히 이야기 할 수 있는 건 바다를 건너왔다는 것이다. 정말 힘든 시간을 지나왔다. 인생 1막을 접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2막 1장'은 전인권이 10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선보이는 신보다. 전인권 음악 인생의 새로운 출발이자 들국화의 이름으로 걸어온 30년 음악 인생에서 두 번째 행진을 시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앨범에는 총 11곡의 신곡이 수록될 예정이며, 그 중 '내가 왜 서울을' '눈물' '사람답게'는 20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됐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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