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학대가 1위 ⓒ 엑스포츠뉴스 DB
▲ 아내 학대가 1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정폭력 발생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아내 학대가 1위에 오를 정도로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20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가정폭력 발생건수는 총 9천 999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7월까지 현황을 연간으로 환산하면 올해 가정폭력건수는 1만 7천 141여건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폭력 유형별로 나누면 아내를 대상으로 한 학대 건수가 3년 연속 가장 많았다. 이어 남편 학대, 노인 학대, 자녀 학대 순이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