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영어주문 ⓒ 연합뉴스 TV
▲ 피자헛 영어주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피자헛 영어주문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미국 기업인 피자헛이 자사의 피자를 영어로 주문하면 한국어로 주문할 때보다 5천원을 깎아주고 있어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피자헛은 홈페이지의 영문 주문 코너에서 슈퍼 슈프림 피자를 1만 8900원, 페퍼로니 피자는 1만 4900원 등으로 모든 피자 가격을 5천원 더 싸게 팔고 있다.
또 피자헛 영어주문할 때에만 팬 피자 크기를 업그레이드 해주고 있다.
피자헛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의 선호가 높은 제품 3가지에 무료 사이즈업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며 "국내 고객에게는 선호가 낮은 팬 피자를 제외한 제품에 25% 할인과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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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