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6:19
사회

보름달물해파리 경보 발령, 경남 해역 '피해 막심'

기사입력 2014.08.19 13:50 / 기사수정 2014.08.19 13:51

조재용 기자
보름달물해파리 ⓒ 국립수산과학원
보름달물해파리 ⓒ 국립수산과학원


▲ 보름달물해파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보름달물해파리가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18일 국립수산과학원은 "19일 경남 전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경남 진해·마산·고현·원문만 등 11개 해역에서 해파리 출현량을 조사한 결과 표층에서는 거의 확인되지 않았으나 원문만에서는 50개체 이상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보름달물해파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해 막대한 어업피해를 주고 있다. 최대 30cm까지 자라 어망을 파손하고 조업을 지연시키기 때문에 어민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다.

한편 보름달물해파리는 최대 갓길이 30㎝, 무게 300g 가량의 소형 해파리이지만 개체 수가 많아지면 큰 피해를 입히게 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