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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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스쿨' MC 김연우…데뷔 19년 만에 코믹분장! 홍콩 할매로 변신

기사입력 2014.08.19 12:37

박지윤 기자
김연우가 데뷔 19년만에 코믹 분장에 도전했다. ⓒMBC 뮤직
김연우가 데뷔 19년만에 코믹 분장에 도전했다. ⓒMBC 뮤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김연우가 홍콩할매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뤘다.

오는 19일 오후 6시에 첫방송되는 MBC뮤직 '아이돌 스쿨'에서는 첫 MC를 맡은 김연우의 폭발하는 예능감과 코믹본능을 만날 수 있다.

걸그룹 베스티와 한 팀이 되어 조명, 카메라, 특수효과 등 쇼 무대의 아이템을 걸고 게임에 참여한 김연우는 4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이돌 못지않은 체력과 매 게임마다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과 '불꽃 연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특히 김연우는 마사지 기계를 몸에 착용하고 메이크업을 받는 게임에서는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코믹 분장에 도전해 ‘홍콩 할매’로 완벽 변신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아이돌 스쿨'의 모든 출연자 중 최고령 출연자로 녹화 내내 '어르신'이라고 불렸던 김연우는 분장으로 순식간에 '홍콩 할매'로 변신, 자신의 분장을 담당한 베스티와 볼바람, 턱받침 등 깜찍한 포즈로 인증샷을 찍는 등 스스로를 내려놓은 모습을 보여 또한번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편, 모든 게임에 열정적으로 임한 김연우는 '아이돌 스쿨' 첫 회 녹화 후 혹독한 MC 신고식에 등이 다 까지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녹화가 끝날 때 까지 제작진에도 부상을 비밀에 부쳤던 김연우는 "첫 MC도전인 만큼 앞으로도 몸을 사리지 않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MBC뮤직 ‘아이돌 스쿨은 토크와 게임 그리고 음악쇼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예능 버라이어티로, 매회 3팀의 신인 가수들이 출연해 MC들과 함께 자신들의 무대를 꾸밀 수 있는 쇼 아이템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홍콩 할매로 변신한 김연우의 혹독한 MC 신고식은 오는 19일 오후 6시에 첫방송 되는 MBC뮤직 '아이돌 스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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