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와 고성희가 앙숙커플로 등극할 조짐이다. ⓒ MBC 방송화면
▲ 야경꾼일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야경꾼일지' 정일우와 고성희가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5회에서는 이린(정일우 분)과 도하(고성희)가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야경꾼일지'에서 이린은 소격서 제조 문제로 고민하다가 머리가 아파 혜민서를 찾았다. 혜민서에서 봉사 중이던 박수련(서예지)이 이린에게 매실차를 가져다줬다. 이린이 매실차를 마시던 그때 도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린은 도하임을 알아채고는 도하에게 다가갔다. 할머니 한 분을 모시고 혜민서에 온 도하는 이린을 보고 팔찌를 내놓으라면서 언성을 높였다.
이린이 저잣거리에서 도하와 부딪혔다가 본의 아니게 도하의 팔찌를 손에 넣고는 안 주고 있기 때문. 이린은 도하의 태도가 얄미워서 그동안 팔찌를 주지 않고 있었다.
이린은 도하가 자신을 막 대하자 강상죄를 운운하면서 도하에게 "죄 덩어리"라고까지 말했다. 도하는 "내 거 내가 달라고 하는 건데 뭐가 죄냐"고 반문하면서 주눅들지 않고 이린에게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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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