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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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양동근, '쇼미더머니' YDG와는 또 다른 매력

기사입력 2014.08.18 10:42 / 기사수정 2014.08.18 10:42

이준학 기자
ⓒ tvN 방송화면 캡처
ⓒ tvN 방송화면 캡처


▲삼총사 양동근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이번엔 래퍼 YDG가 아닌 '배우' 양동근이었다. 양동근의 매력이 조선시대에도 통했다.

양동근은 17일 첫 방송된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에서 무사 허승포로 분해 매력적인 연기변신을 선보였다.

극중 양동근이 연기하는 허승포는 익위사 중 최고의 검술을 자랑하고 호탕하며 풍류를 즐길 줄 아는 인물로, 허승포를 포함한 소현세자(이진욱 분)와 안민서(정해인 분) 이들 삼총사들 중 가장 개성 있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특히 평소 성격뿐만 아니라 연기적으로도 자신만의 스타일과 특유의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주는 양동근은 첫 사극 도전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양동근은 능청스러운 말과 표정으로 극의 재미를 더한 한편 액션신에서는 진지한 눈빛과 상대를 제압하는 날렵한 액션연기를 선보이며 다양한 면모를 보여줬다. 또 자연스러운 연기와 맛깔 난 대사처리는 첫 사극 연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양동근의 연기 스펙트럼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최근 엠넷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에서 프로듀서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YDG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 '배우' 양동근의 모습은 첫 방송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재창조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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