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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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왔다 장보리'로 대세 인증…사투리·스타일까지 '인기'

기사입력 2014.08.18 09:42

'왔다! 장보리' 오연서 ⓒ 웰메이드이엔티
'왔다! 장보리' 오연서 ⓒ 웰메이드이엔티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오연서가 '장보리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오연서는 '왔다! 장보리'에서 안정된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왔다! 장보리'는 지난 17일 방송에서 30.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10% 초반의 높지 않은 시청률로 시작했던 '왔다! 장보리'는오연서의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 열연과 착착 감기는 전라도 사투리, 그리고 동료 배우들과 환상의 호흡으로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보여주며 대한민국의 주말을 책임지고 있다.

또 극중 오연서의 구수하고 친근한 매력의 '보리'라는 이름은 '보리보리'와 '참아보리' 등 실생활 속에서 다양한 상황에 활용되고 있으며, 보리가 재화(김지훈 분)를 부르는 애칭인 '찌끄레기'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유행어처럼 쓰이고 있다.

특히 오연서가 드라마 속에서 보여주고 있는 헤어스타일과 의상들은 포털 사이트의 게시판과 블로그에서 '오연서 슬랙스', '오연서 셔츠', '오연서 신발' 등으로 젊은 여성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2014년 가을 트렌드로 손꼽히는 등 '오연서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계속되는 시청률 경신, 낯설었던 전라도 사투리의 친숙함, 트렌드 패션의 선도까지 이끌며 '장보리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오연서가 앞으로 남은 '왔다! 장보리'를 통해 또 무엇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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