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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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서현진, 이진욱이 정용화 소식 전해주자 '당황'

기사입력 2014.08.18 00:33 / 기사수정 2014.08.18 00:33

고광일 기자
'삼총사' 이진욱이 서현진을 찾아가 정용화의 소식을 전했다. ⓒ tvN 방송화면
'삼총사' 이진욱이 서현진을 찾아가 정용화의 소식을 전했다. ⓒ tvN 방송화면


▲ 삼총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삼총사' 서현진이 정용화의 소식에 당황하며 이진욱에게 해명했다.

'삼총사'  17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1회 '첫만남' 편에서는 강빈(서현진 분)을 찾아간 소현세자(이진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현세자는 강빈에게 박달향(정용화)을 아느냐고 물어봤고 강빈은 박달향을 떠올리며 당황했다.

소현세자는 "지난 5년간 무예를 수련한 박달향이 한양에 왔다. 무과에 급제해 당신과 혼인하기 위해"라며 "실력을 보니 장원급제를 할 것 같다. 하지만 당신이 세자빈이 됐다는 소식에 절망해 시험을 포기하고 인생 망칠 것 같다"며 박달향의 소식을 전했다.

이에 강빈은 "무슨 얘길 들었는진 모르겠지만 오해는 말아달라"며 "아마 외가 가던 길에 수련 열심히 하던 모습이 기특해 격려차 몇 마디 해준 것이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소현세자는 "변명이 어설프다. 당신이 더 적극적인 것 같던데"라며 과거 강빈이 박달향에게 주었던 서신을 꺼내들었다.

이를 본 강빈은 어쩔 줄을 몰라하며 "절 의심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소현세자는 "아니다. 그저 유망한 장군감을 잃을까 싶어 마음이라도 전해주려는 것"이라며 "달향의 진심이 기특하지 않느냐. 한양 사대부들한텐 없는 진짜 순정이다"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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