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나영석PD가 멘붕에 빠졌다. ⓒ tvN '꽃보다 청춘' 방송화면
▲ 꽃보다 청춘 윤상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꽃보다 청춘' 제작진의 몰래카메라가 한순간에 끝났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꽃보다 청춘' 3화에서는 윤상과 이적, 유희열이 페루의 나스카에 도착했다.
이날 '꽃보다 청춘'에서 제작진은 세사람을 남겨 둔 채 야반도주 했고, 세 사람은 제작진이 함께 동행 하지 않는 셀프 촬영을 하게 됐다. 대신 제작진은 멀리서 세 사람을 감시하며 그들의 동태를 확인했다.
제작진 없이 나스카에 도착한 세 사람은 호객꾼을 만나 경비행기를 타러 가게 됐다. 그러나 그들이 도착한 곳은 좋은 건물의 한 호텔이었다.
제작진은 마치 큰일이 난 듯이 당황해 했고, 건물에 있던 한 제작진은 가방을 들고 황급히 뛰어나왔다. 사실 이 호텔은 제작진이 숨어 있던 곳이였지만 우연히 세 사람과 마주치면서 혼비백산 했다. 세 사람이 도착한 호텔은 호텔이자 경비행기 사무소였다.
유희열은 "이런 XXX들!!"이라며 짜증을 부렸다. 이후 유희열은 "배신감 느꼈다. 적이가 그랬다. 이렇게 좋은 호텔에 하루 정도 묵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작가가 와이파이 빵빵 터지는 데 누워있더라"라며 분을 삭혀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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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