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의 연우진이 몰래 한그루를 도왔다. ⓒ tvN 방송화면
▲ 연애 말고 결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이 주장미를 돕기 위해 치킨을 주문했다.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13화 '기대지 말고 기대하지 말고' 편에서는 공기태(연우진 분)가 주장미(한그루)의 장사를 몰래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애말고 결혼'에서 공기태는 이혼 소송 중인 부모님을 대신해 치킨집을 운영하는 주장미의 사정을 알고 정체를 숨긴 채 전화를 걸었다.
공기태는 후라이드치킨 10마리를 공원으로 배달시켰고, 다른 남성에게 치킨을 대신 받아달라고 부탁했다. 주장미는 치킨 10마리를 팔자 "사랑 따위 개나 줘라. 돈이 최고다"라며 기뻐했다. 공기태는 주장미의 모습을 몰래 지켜본 뒤 치킨 여러 마리를 집에서 혼자 먹어치웠다.
이후 공기태는 주장미가 생각날 때마다 치킨을 주문했고, 병원 간호사들과 이훈동(허정민), 노점순(김영옥) 등 주위 사람들에게 나눠줬다.
노점순은 "기태 그 녀석 아직 장미를 못잊었나보다. 주가네가 누구겠냐. 주장미 아니겠냐"라고 말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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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