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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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비아이-차메인, 1차공연서 탈락…'아쉬운 눈물'

기사입력 2014.08.15 09:59 / 기사수정 2014.08.15 13:52

조재용 기자
쇼미더머니 ⓒ CJ E&M
쇼미더머니 ⓒ CJ E&M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국내 유일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3'에서 래퍼 비아이(B.I)와 차메인이 탈락했다.

14일 방송된 '쇼미더머니3' 7화에서 지난주 방송에 이어 1차 공연 무대와 결과가 공개됐다. 래퍼 자신이 누구인지 알리는 '아이엠(I am)'이란 주제로 도끼-더 콰이엇 팀 대 스윙스-산이 팀의 맞대결이 펼쳐진 이날 방송은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공연들로 가득 채워져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는 팀 대결에서 패배한 타블로-마스타 우 팀의 래퍼 비아이와 도끼-더 콰이엇 팀의 차메인이 동시에 탈락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먼저 양동근 팀에 패한 타블로-마스타 우 팀에서는 올티 보다 적은 공연지원금을 획득한 비아이가 탈락했다. 비아이의 탈락에 타블로는 "이미 최고의 마지막 인사는 비아이가 무대에서 보여준 것 같다.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계속 열심히 잘 해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무대를 떠나며 비아이는 "여태까지 잘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 남은 동료 여러분들이 좋은 무대를 보여주면 좋겠다. 비록 오늘 경연에서는 지긴 했지만 처음으로 혼자 무언가를 준비해서 서 본 무대라 후회는 없고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스윙스-산이 팀에 패한 도끼-더 콰이엇 팀에서는 차메인의 탈락했다. 차메인은 "귀로만 듣던 잘하시는 래퍼들의 에너지를 받아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헤어진다고 생각하니깐 아쉽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겠다"며 아쉬운 눈물을 흘렸다.

이에 프로듀싱을 맡은 더 콰이엇은 "차메인이라는 미래가 창창한 래퍼를 만나서 정말 기뻤다. 쇼미더머니 밖에서도 계속 응원하고 서포트하겠다"고 밝혔다.

Mnet '쇼미더머니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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