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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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크' 오싹한 공포-달달 로맨스…더위 날린다 (종합)

기사입력 2014.08.14 17:15 / 기사수정 2014.08.14 17:15

김승현 기자
마이 시크릿 호텔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마이 시크릿 호텔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미스테리와 사랑이 공존하는 복합 장르가 온다.

14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제작발표회에는 홍종찬 감독, 김도현 작가, 유인나, 진이한, 남궁민, 이영은, 최정원, 하연주가 참석했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여름에 맞춰 몸을 오싹하게 하는 공포 장르와 미스테리에 다가가면서 싹트는 러브라인이 주된 구도다.

김도현 작가는 "유인나, 진이한, 남궁민의 삼각관계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살인 사건의 범인이 누구인가를 추리하면 흥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종찬 감독은 극의 주무대인 호텔 설정 이유에 대해 "호텔은비밀이 많은 공간이자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곳이다"라며 "재밌고 독특한 작품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자신했다.

남궁민은 "미스테리와 멜로가 복합됐기 때문에 산으로 간다는 우려가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대본이 짜임새가 있고, 각기 캐릭터가 살아있는듯한 느낌을 받는다"라고 강조했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굿바이 마눌'의 김도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닥터이방인', '시티헌터' 등을 연출한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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