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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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크' 남궁민 "홍진영, 여배우와 호흡 질투 안해"

기사입력 2014.08.14 16:26 / 기사수정 2014.08.14 16:30

김승현 기자
남궁민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남궁민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남궁민이 가상 아내 홍진영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14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제작발표회에는 홍종찬 감독, 김도현 작가, 유인나, 진이한, 남궁민, 이영은, 최정원, 하연주가 참석했다.

이날 남궁민은 "홍진영이 내게 '백수에서 탈출해 좋겠다'고 하더라. 홍진영은 내가 촬영할 때 많이 걱정해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촬영하면서 '같이 게릴라 콘서트 해보는 게 어떻냐'고 제의를 했다. 그래서 내가 드라마에 특별 출연해주면 하겠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남궁민은 "홍진영은 여배우와의 호흡을 질투하지 않는다"라며 "그녀가 아니었다면 내가 예능을 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도와줘서 고맙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남궁민은 매사에 젠틀하고 공정한 호텔 최고의 인기남이자 이 시대 최고의 엘리트남인 호텔전문 경영이사 조성겸 역을 맡았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굿바이 마눌'의 김도현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닥터이방인', '시티헌터' 등을 연출한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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