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신의 한 수'가 오늘(14일)부터 IPTV 서비스를 시작한다.
2014년 청소년관람불가 개봉작 중 유일하게 356만 관객을 돌파하며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신의 한 수'가 호평에 힘입어 오늘(14일)부터 IPTV서비스를 시작한다. 같은 날 디지털케이블, 온라인 VOD 서비스로도 '신의 한 수'를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영화. 돌아온 액션레전드 정우성의 완벽한 액션 연기와 더불어 연기파 멀티캐스팅 배우들의 열연, 바둑소재를 기반으로 한 촘촘한 스토리가 흥행몰이의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신의 한 수'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까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협공 속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국영화로, 최근 한국영화의 흥행 르네상스의 포문을 연 영화이기도 하다. 이번 IPTV서비스는 '신의 한 수'를 아쉽게 놓친 관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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