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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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 해령, '내그녀' 출연…인피니트 엘 구애 외면

기사입력 2014.08.14 07:28 / 기사수정 2014.08.14 07:32

김승현 기자
 베스티 해령 ⓒ 엑스포츠뉴스 DB
베스티 해령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베스티 해령(본명 나해령)이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 출연한다.

14일 '내그녀' 측은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며 "극 중 고혹적인 미모와 빼어난 가창력으로 톱가수에 올라 아이돌들의 혼을 쏙 빼놓는 섹시 아이콘인 라음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라음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AnA 정상의 아이돌 사우(인피니트 엘 분)의 구애마저 단칼에 외면하는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다.

해령은 "라음의 이미지가 워낙 강렬해 소화내기 쉽지 않겠지만 마성의 매력을 드러내는 캐릭터 매력을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으로 드러내 보겠다"는 당찬 의욕을 감추지 않는다.

'내그녀'에서 시우가 라음한테 차이는 현장을 드림걸 세나(크리스탈)가 우연하게 목격하게 되면서 세나와 시우 사이에 묘한 교감이 싹트게 된다.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 걸 세나와 비밀 많은 개미남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닥터 챔프' '여인의 향기' 등을 만든 박형기 PD와 노지설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9월 17일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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