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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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PD "환희 ·태연, 4~5회 순차 출격"

기사입력 2014.08.13 14:1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환희와 태연이 '히든싱어3' 원조가수로 나선다.

13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JTBC '히든싱어3' 제작발표회에는 조승욱 PD, 전현무, 조홍경 보컬트레이너, 더 히든의 임성현(조성모 편 우승자), 장진호(신승훈 편 우승자), 전철민(김범수 편 준우승자), 김성욱(바이브 윤민수 편 준우승자)이 참석했다.

이날 조승욱 PD는 "모창 능력자들이 원조가수의 감성을 잘 살려 이변이 일어났다. 승패 떠나서 우리 프로그램이 줄 수 있는 미덕을 잘 이해하기 때문에 원조가수들도 섭외를 꺼리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선희, 이재훈, 박현빈에 이어 환희, 태연이 출격한다"라며 "특히 환희 편은 가창력의 포텐이 터지는 회를 보여줄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중 환희만 출격하는 것에 대해서는 "브라이언 모창을 잘 하는 사람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히든싱어'는 김건모, 임창정, 이문세 등 유명가수들과 이들의 모창을 하는 일반인들의 대결 프로그램으로, 가수에 뒤지지 않은 참가자들의 가창력과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우승자는 왕중왕전 출전 자격과 함께 상금 2000만원이 주어진다. 또 모창 능력자가 진짜 가수에게 패해 준우승해도 마지막 4라운드에서 받은 자신의 득표수의 10배를 금액으로 받는다. '히든싱어3' 첫 회인 이선희 편은 오는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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