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고성희가 정일우와 꼬여버렸다. ⓒ MBC 방송화면
▲ 야경꾼일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고성희가 정일우를 패대기쳤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4회에서는 도하(고성희 분)가 이린(정일우)을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하는 저잣거리를 거닐다가 달려오던 이린과 부딪쳐 바닥으로 엎어졌다. 이린은 뚱정승(고창석) 일행에게서 도망치고 있는 상황이라 도하를 그냥 두고 다시 도망쳤다. 도하는 어이없어 하다가 이린이 언니 연하(유다인)의 팔찌를 가져간 사실을 알고 바로 쫓아갔다.
하지만 이미 이린은 사라져 버렸다. 마침 도하는 이린에게서 떨어진 표식을 보고 메란방에 가면 이린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도하는 어렵사리 메란방에 들어갔지만 봉황과 함께 우리에 갇힌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린은 사람들이 도하를 웃음거리로 만들자 우리를 부수고 도하를 빼냈다. 이린은 도하의 모습이 어린 시절 자신이 사가로 쫓겨나오던 때와 똑같아 안쓰러운 마음에 도하를 구한 것이었다.
이린의 마음을 알 리 없는 도하는 이린의 손을 잡고 우리에서 나오자마자 이린을 패대기치며 "나쁜 놈"이라고 말했다. 도하에게 이린은 언니의 팔찌를 가져간 사람일 뿐이기 때문. 이린은 도하의 태도에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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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