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와 지현우가 재회했다. ⓒ KBS '트로트의 연인' 방송화면
▲ 트로트의 연인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와 지현우의 사랑이 이루어졌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16회에서 장준현(지현우)가 돌연 미국행을 택했고, 최춘희(정은지)는 그를 기다리게 됐다.
이날 '트로트의 연인' 장준현은 최춘희에게 미국으로 가겠다고 밝혔고, 서로에 대한 변하지 않은 사랑을 약속했다.
이후 시간은 1년이 지났고, 장준현은 외국에서 크게 성공해 돌아왔다. 뉴스에서는 장준현의 귀국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등 그가 큰 성공을 거두었음을 짐작하게 했다.
최춘희 역시 트로트의 여왕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고, 박수인(이세영)도 모든 죄값을 치른 후 돌아와 진심어린 사과를 전했다.
모든 상황이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최춘희는 불안한 마음을 떨쳐내지 못했다. 미국으로 떠난 후 1년이 되어도 장준현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었던 것.
그러나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장준현이 최춘희의 대기실을 찾아와 그녀를 끌어 안은 뒤 "돌아왔습니다"라고 인사해 두 사람의 사랑은 행복한 결실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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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